아르헨티나 크리오요 은세공은 팜파스의 가우초 은장인들의 기술이다. 그들은 오래된 은화 페소를 녹여 순도 800의 지금으로 만들고, 이를 두드려 마테 잔, 봄비야(빨대), 파콘 단검, 라스트라 벨트 원반으로 빚어냈다. 각 작품은 타출 부조와 정교한 조각으로 이루어져 있으며, 광택 나는 은은 모든 오목한 선 안쪽에서 산화된 회색 파티나로 어두워진다.
이 디자인 시스템은 그 차갑고 손으로 벼려낸 금속을 인터페이스 언어로 옮긴다—중립적인 은회색 바탕, 광택에서 변색으로 이어지는 그러데이션, 새겨진 식민지풍 세리프체, 그리고 선을 더 깊게 만드는 산화된 홈—결코 따뜻하지 않고, 결코 누렇지 않으며, 언제나 은빛이다.